8월 6일 고흥에 위치한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캔위성 발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캔위성은 다음과 같은 로켓발사체에 실려 고도 500m정도에서 자동으로 페이로드가 분리되어 낙하하게 됩니다.
제가 속해있던 팀의 미션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캔위성에서 탐지 신호 및 GPS, 자이로 신호를 송신하면 지상국에서는 이를 받아 시각화 해주기로 했습니다.
지상국은 좌측사진의 대회측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있고, 우측은 제가 직접 만든 지상국 소프트웨어입니다. 기존 계획은 대회측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대회시작 전 막바지에 지상국을 세팅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하여 새로 만드는게 시간절약을 할 수 있다 생각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발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지상에서 최종적으로 필요한 세팅을 진행합니다.
그다음에 로켓에 캔위성을 탑재한다음 관계자분께서 로켓 발사 세팅을 진행합니다.
그다음에 쏩니다.
아주 쉽죠? 하지만.. 이날 따라 강풍 및 비바람이 매우 강하여 통신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캔위성이 낙하하면 수거팀에서 수거를 하는데 저의 팀의 캔위성은 매우 튼튼하여 생채기도 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지만, 통신이 제대로 안되었던 점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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